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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62주년인 19일 대구 중구 남산동 (사)대구민주화운동기념보존회 앞 외벽에 수성천변에서 일어난 2.28학생운동과 3.15부정선거 대구 개표 중단 사태 등 4.19혁명 도화선이 된 역사의 현장을 담은 사진이 붙어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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