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정책참여단, '영양·청송·영덕 합동 간담회' 가져

입력 2022-04-19 14:45:45

지역별 활동상황과 애로사항 공유

지난 18일 영양, 청송, 영덕 3개지역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영양군청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영양군 제공
지난 18일 영양, 청송, 영덕 3개지역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영양군청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영양군 제공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지난 18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청송·영덕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인근 지역에 위치해 교류의 필요성을 느껴온 영양, 청송, 영덕의 첫 번째 합동 간담회 자리였다. 해당 지역 생활공감정책(이하 생공감) 참여단 12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생공감 참여단은 5시간의 간담회를 통해 각자 활동하고 있는 지역별 활동성과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발전 및 국민 행복증진 활동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정성자 영양군 생공감 참여단 대표는 "이번 합동 간담회로 인근 지역과 긍정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생공감 참여단이 지역 발전의 작은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창태 영양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합동 간담회가 서로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참여단 활동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2009년부터 운영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단체로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며 다양한 정책 참여, 모니터링, 나눔·봉사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