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13일 문준호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대한혈액학회에서 '2022년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 교수는 대한혈액학회 및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그간 악성 혈액 질환을 주제로 다양한 임상 연구 및 중개 연구를 진행한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 교수의 대표적인 연구 업적으로는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한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및 '난치성 T-세포 악성림프종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치료 요법에 대한 제 1/2상 임상시험' 등이 있다.
문 교수는 "다발골수종, 골수이형성증 및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치료 성적과 생존률 향상을 위한 기초 연구, 그리고 새로운 항암요법에 대한 임상 연구에 매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내 혈액암 환자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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