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재선 출마 선언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입력 2022-04-11 11:38:25 수정 2022-04-11 16:09:22

김충섭 김천시장. 매일신문 DB
김충섭 김천시장. 매일신문 DB

김충섭(국민의힘) 김천시장이 11일 6·1 지방선거 김천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후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출마의사를 밝혔다.

김 시장은 먼저 "예산 1조원 시대,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 쿠팡 등 37개 기업 유치, 김천~거제 등 철도 구축계획 100% 반영, 김천복지재단 설립, 감호·남산 지구 도시재생사업 시행,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전개 등 민선 7기 실적을 통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평가에서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며 지난 4년간 시정에 협조해 준 시민과 공직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천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며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재선 도전의사를 밝혔다.

재선 공약으로는 ▷김천일반산업단지 4단계(36만평)조성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건설 ▷농산물종합유통타운 건립 및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을 추진해 부자농촌토피아 조성 ▷노인건강타운, 공공산후조리원, 장애인회관 건립과 저소득층 학생 교재비 지원 등 개인별 맞춤복지로 김천형 복지 실현 ▷김천혁신도시에 정부공공기관 추가 이전 및 감호·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 본격화를 통한 원도심과 혁시도시의 상생발전 ▷자동차튜닝기술인증센터, 국가드론실기시험장 조성, 스마트 그린물류특구 조성 등 4차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산업도시 건설 ▷예술인마을, 문화놀이터 등 문화예술인 창작환경 마련 및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으로 스마트 힐링도시 건설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