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농협(조합장 박영훈)은 지난달 30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대학생 46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 4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하고 있다. 올해까지 28년째 수혜인원 1천460명, 총 9억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박영훈 조합장은 "장학사업이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농업과 농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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