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비관료 출신 칠곡 토박이
김창규(52·국민의힘) 전 경북도의원이 20일 칠곡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조화로운 젊은 군수'를 슬로건을 내건 그는 2014년부터 4년간 제10대 경북도의원을 지냈고, 20대 대통령선거에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대위의 경북도 대통합위원회 총괄본부장 및 칠곡군 공동부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예비후보는 "칠곡 토박이이고 관료 출신이 아닌 사업가 및 정치인 출신으로서 지역을 잘 아는 젊고 역동적인 칠곡군을 만들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며 "앞으로 편안하고 친근한 '칠곡 삼촌' 같은 모습으로 주민들과 만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약으로는 ▷'칠(곡)-성(주)-고(령)'를 하나의 광역관광벨트로 묶어 3곳의 지자체가 협력·개발하는 관광산업 육성 ▷KTX역사 유치로 통항신공항과 연계 및 복합터미널 개발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R&D센터 유치 ▷중견기업 유치 및 5천개 일자리 창출 ▷칠곡군을 칠곡시(市)로 승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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