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숭숭한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만나고…잘 나가는 리버풀, 벤피카와 격돌

입력 2022-03-19 09:16:38 수정 2022-03-19 09:38:25

2021-2022 UCL 8강 대진 완성…독일 자존심 뮌헨, 비야레알 상대

지난해 UCL 우승팀 첼시. EPA=연합뉴스
지난해 UCL 우승팀 첼시. EPA=연합뉴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8강에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한다.

18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21-2022 UCL 8강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정상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자존심 대결로 압축된 가운데 유일한 독일 분데스리가 팀인 바이에른 뮌헨은 비야레알(스페인)과 8강전을 치른다.

이밖에 지난 시즌 준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꺾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맞붙는다. 최근 정규리그 9연승을 기록 중인 리버풀(잉글랜드)은 벤피카(스페인)를 상대한다.

UCL 8강 1차전은 4월6·7일, 2차전은 4월 13·14일 각각 열린다. 결승전은 5월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대진 (앞팀이 1차전 홈)

▲8강 (1차전 4월 6·7일 / 2차전 4월 13·14일)
첼시-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야레알-바이에른 뮌헨
벤피카-리버풀

▲준결승 (1차전 4월 27·28일 / 2차전 5월 4·5일)
맨체스터 시티 O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첼시 OR 레알 마드리드
벤피카 OR 리버풀 - 비야레알 OR 바이에른 뮌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