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으로 진덕수 ㈜대홍코스텍 회장 추대
대구지역 산업단지 활성화와 경영자들의 이익과 친목을 도모하는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이하 대구산단경협)가 16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대구산단경협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대구지역본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초대 회장과 회장단을 선출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성서산단 입주기업인 ㈜대홍코스텍 진덕수 회장이 추대됐다. 창립총회는 회원사와 산단공 대구지역본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 대구산단경협은 산업단지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발전을 위해 업종별 정보교류회 등 각종 사업과 행사를 매년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회원사는 모두 20곳이다.
진덕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 산단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장과 이익을 대변하면서 침체한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끌어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종운 산단공 대구지역본부장은 "앞으로 대구지역의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을 포함한 산업단지 혁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기업지원에 있어 책임감과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추광엽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한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의 발전을 위한 경영자 공동체인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가 창립된 것을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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