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1시 34분쯤 일본 후쿠시마 앞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7.3 지진의 여파로 후쿠시마현 소재 1, 2원전에 이상이 발생했다.
NHK의 17일 오전 1시 53분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1원전 5호기 터빈 건물에서 화재경보기가 작동한 데 따라 소방당국에 통보한 후 관련 상황을 확인 중이다.
또 후쿠시마 2원전의 경우 1·3호기의 사용후핵연료 수조 냉각이 정지됐다가 이후 3호기는 복구된 상황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은 관련 상황을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