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무기 지원 크라우드 펀딩 "3천만 달러 모금"

입력 2022-03-16 20:11:30 수정 2022-03-16 20:19:44

15일(현지시간) 체코 수도 프라하의 올드타운 광장에서 시민들이 대형 우크라이나 국기를 펼쳐 들고 반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체코 수도 프라하의 올드타운 광장에서 시민들이 대형 우크라이나 국기를 펼쳐 들고 반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체코 수도 프라하 소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초기인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한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크라우드 펀딩이 16일(현지시간) 3천만 달러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CNN 등 외신들이 체코 국방부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우리 돈 370억원 정도의 이 기금 조성에 10만명이 참여했다.

이 기금은 체코 내 제조업체에서 무기, 군사 장비, 탄약 등의 군수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