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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낮 최고기온이 23℃를 기록한 16일 오후 대구 신천변에서 활짝 핀 꽃들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홍매화꽃, 목련꽃, 동백꽃, 개나리.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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