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망자 206명·위중증 환자 1천113명…신규확진 32만7천549명

입력 2022-03-10 09:34:42 수정 2022-03-10 10:33:5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만7천549명을 기록, 이틀째 30만명대를 나타낸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만7천549명을 기록, 이틀째 30만명대를 나타낸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2만7천549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틀째 30만명대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코로나 사망자는 206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보다 32만7천549명 늘어 누적 553만9천650명을 기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일에 이어 이틀 연속 30만명대이다.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 대비 확진 건수 비율을 말하는 검사 양성률은 50.6%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2만7490명으로 지역별로 경기 8만8천141명, 서울 6만6천859명, 인천 2만1천974명 등 수도권에서 17만6천974명(54.0%)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5만516명(46.0%)이 나왔다. 부산 3만1천568명, 경남 1만9천410명, 경북 1만1천960명, 대구 1만1천601명, 충남 1만664명, 전북 1만72명, 울산 8천789명, 충북 8천765명, 전남 8천467명, 강원 8천169명, 대전 7천884명, 광주 6천300명, 제주 4천923명, 세종 1천944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5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6명 늘어 1천113명이다.

코로나 사망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20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9천646명이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29만4천673명이며, 이 가운데 19만4천259명(15.0%)은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