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정부 "철통같은 한미동맹, 윤석열 당선 축하"

입력 2022-03-10 04:58:13 수정 2022-03-10 06:18:5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의 루스벨트룸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의 하나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의 루스벨트룸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의 하나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9일(현지시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된 데 대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새 대통령과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대변인은 "미국과 한국, 우리 두 경제와 국민의 동맹은 철통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윤석열 당선인과 계속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