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 국산화 사업 외에도 공동 사업 발굴, 기획 등 상호 협력키로
경북 의성군과 ㈜LMK는 8일 의성군청에서 세포배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배지 국산화 사업 외에 관련 부품, 장치 산업으로의 확장성을 도모하고 공동 사업 발굴, 기획 등 의성 세포배양산업 육성 발전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LMK는 나노구조 카본 코팅 소재를 적용한 세포배양 극대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핀란드 알토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전도성 나노 카본 박막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나노코팅 신소재 및 세포배양 소재 기반 바이오 센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은 세포배양용 나노구조 신소재 기술 보유 기업의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입주로 신소재 제조를 위한 원료 공급 기업 및 각종 반도체 소자 제조 기반 장비 제조기업들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 인프라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교웅 ㈜LMK 대표는 "의성군이 미래 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과정에서 LMK가 동반자가 돼 의성이 국내 최고의 세포배양산업 허브로 거듭나는 꿈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세포배양산업 참여 기업이 하나둘 늘어나고 참여 기업의 주력 분야 또한 다양해 산업 확장성이 증대되는 등 상당히 고무적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