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사업 아열대재배단지서 생산…당도와 뛰어난 식감 자랑

경북 청도군 각북면 꿈그린농원은 3일 유망 아열대 작물인 바나나를 첫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다.
꿈그린농원의 바나나는 군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아열대재배단지 시범사업으로 재배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청결한 환경 속에서 재배해 높은 당도와 뛰어난 식감을 자랑한다.
꿈그린농원은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 행사에서 바나나를 구매할 수 있다.
조병진 꿈그린농원 대표는 "청도 속 제주로 불릴 수 있도록 다양한 아열대 작물을 재배해 방문객들의 힐링체험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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