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용 부시장, 브루노 랑방 IMD 스마트시티 관측소 회장 만나 협력 요청
국내 최초로 유엔(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매일신문 1일 자 12면)한 대구시가 '글로벌 스마트시티 100대 도시' 진입을 추진한다.
스위스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 참가로 출장 중인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난달 28일 제네바에서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브루노 랑방 스마트시티 관측소 회장과 만났다.
이날 만남에서 정 부시장은 지금까지의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ITU로부터 받은 대구시 우수 사례연구서 내용을 공유했다.
IMD는 스위스 로잔에 있는 세계적인 권위의 경영대학원으로, 매년 국가경쟁력 평가로 유명한 기관이다. 싱가포르기술디자인대학(SUTD)과 공동으로 스마트시티 경쟁력 평가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정 부시장은 랑방 회장과 만남에서 "IMD와 협업으로 현재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세계 스마트시티 순위(Smart City Index) 100대 도시 진입을 목표로 한다"는 뜻을 밝혔다.
랑방 회장은 이에 "IMD와 대구시의 만남을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정부 인증 1호 스마트도시'로 인증받으며 스마트시티 노하우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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