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7일 (사)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가 주관하는 제1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은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고자 올해 처음 제정됐다.
경로 효친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달서구는 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인회 직원 처우개선과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및 노인대학 운영을 통해 노후 여가 지원에 앞장섰다.
10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장수축하물품 및 부양지원금 지원, 경로우대 업소 지정 등 어르신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로당 시설 개보수를 비롯한 노인복지관, 어르신 전용 스포츠관 건립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사회는 급격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고령사회에 접어들었으며,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 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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