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가 19.9% 차지해 가장 많아…20대는 12%
내달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경북지역 선거인 수가 227만여 명으로 확정됐다. 지난 대선 당시보다 2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달 25일 확정일 기준 경북지역 대선 선거인수는 227만479명을 집계됐다. 제19대 대선 선거인수 224만9천984명보다 2만495명(0.9%) 늘어난 수이다.
남성은 113만8천229명(50.1%), 여성은 113만2천250명(49.9%)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5천979명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45만2천560명으로 19.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60대가 43만5천395명(19.2%)으로 뒤를 이었다. 70대 이상은 41만1천427명(18.1%), 40대가 37만5천802명(16.6%), 30대 27만5천826명(12.1%), 20대 27만3천209명(12%) 순이었다. 18~19세는 4만6천260명으로 2%의 비중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42만9천374명으로 18.9%를 차지, 가장 많았고 구미가 33만8천661명(14.9%), 경산 23만679명(9.7%), 경주 22만350명(9.7%) 순이었다. 군 단위에서는 칠곡이 9만6천89명(4.2%)으로 가장 많았다. 울릉(8천137명, 0.4%)을 제외하고는 영양(1만4천908명, 0.7%) 선거인 수가 가장 적었다.
이달 14일 이미 확정된 도내 거소투표 신고인수는 7천329명, 선상투표 신고인수는 121명이다. 선거인명부 열람은 내달 9일까지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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