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대구에서는 3천781명, 경북에서는 2천961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대구는 전날인 15일 오후 4시까지 집계된 3천471명을 310명 경신했다.
이에 전날 세운 하루 치 최다 기록인 4천190명을 재차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경북은 이미 전날 나온 일일 확진자 최다 치인 2천868명을 집계 마감 8시간 전인 현재 이미 93명 넘어섰다. 이어 오늘 최종 결과는 첫 3천명대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현재 시각 경북 각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다음과 같다.
▶구미 598명 ▶포항 467명 ▶경산 450명 ▶경주 251명 ▶영주 199명 ▶안동 154명 ▶김천 152명 ▶문경 118명 ▶칠곡 101명 ▶영천 92명 ▶상주 50명 ▶고령 48명 ▶예천 47명 ▶청도 40명 ▶울진 39명 ▶군위 31명 ▶성주 30명 ▶의성 27명 ▶영덕 24명 ▶청송 17명 ▶봉화 14명 ▶영양 7명 ▶울릉 3명.
한편, 어제인 15일 전국 총 일일 확진자 수는 9만443명으로 하루 전인 14일 집계 5만7천177명 대비 3만3천266명 증가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큰 폭으로 경신했다.
이어 각 지역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모습이 오늘 낮 중간집계에서 감지되고 있고, 이에 오늘 전국 집계는 10만명을 처음으로 돌파할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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