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미개봉 신작 등 7편 상영…‘감독과의 대화’도 열려
대구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537)이 개관 7주년을 맞아 특별전을 연다.
오오극장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립영화인들과 시민이 뜻을 모아 지난 2015년 2월 11일 문을 연 대구 첫 독립영화전용관이다. 12일과 13일 이틀간 2022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미개봉 독립영화 신작과 대구지역 독립영화 감독의 신작 등 7편을 상영한다.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아 판타스틱 장편 부문 3관왕에 빛나는 옴니버스 영화 '거래완료'(감독 조경호)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로 꼽혔던 '성덕'(감독 오세연)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최종 우승자인 가수 이승윤의 무명시절 뮤직비디오 제작기를 담은 '듣보인간의 생존신고'(감독 권하정‧김아현) 등이 관객을 기다린다.
또한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장병기 감독의 '미스터 장', 김현정 감독의 '흐르다 등 총 5편의 장편과 2편의 단편을 만날 수 있다.
모든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의) 053-425-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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