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전 세계에서 6천500만 부 이상 팔렸고 지금도 해마다 30만 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의 저자 J D 샐린저가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91세. 1951년 발표한 '호밀밭의 파수꾼'은 반항아인 주인공 콜필드가 고교에서 퇴학당한 후 허위와 위선으로 가득한 세상에 눈떠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샐린저는 세계적인 명성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인 은둔생활을 유지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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