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스마트 컴퓨팅 아이디어 교류…IEEE 국제학술대회 대구서 열려

입력 2022-01-18 16:52:29 수정 2022-01-19 07:24:22

17~20일 사흘간 개최, 대구시 후원

17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개회사를 하는 이주연 아주대 교수. 대구컨벤션뷰로 제공
17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개회사를 하는 이주연 아주대 교수. 대구컨벤션뷰로 제공

빅데이터, 스마트 컴퓨팅,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이미지 프로세싱 등 신산업을 선도하는 8개 분야를 다루는 국제학술대회가 대구에서 진행된다.

대구컨벤션뷰로는 오는 20일까지 바르미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제9회 IEEE BigComp 2022'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IEEE와 한국정보과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한다.

빅데이터와 스마트 컴퓨팅은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연구 분야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목표도 관련 분야 연구에 관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것이다. 행사는 8개 세션과 8개 분야별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IEEE BigComp는 2014년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제주, 홍콩, 상하이, 교토, 부산 등 세계적인 도시에서 개최됐고 이번에 대구에서 열린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주연 아주대 교수는 "미래첨단 하이브리드 기술과 플랫폼이 중요한 시점에 기반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메타버스, 스마트 컴퓨팅 방향에 대해 폭넓은 토론이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