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액 9억7천800만원…11일까지 7억원 넘어서
경북 구미 희망2022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새해에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1일 구미시에 따르면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란 슬로건을 걸고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실시는 '사랑의 온도탑'이 7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올해 모금액은 9억7천800만원이다.
이날 SM그룹 (주)삼라와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자동차사업부문, (주)벡셀 등은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위한 1천만원 상당의 떡국용 떡 1천㎏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또 수처리기계 제조업체 동진산업도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병기 티케이케미칼 대표는 "ESG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어려운 지역 주민들과 서로 교감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