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중환자실 전문의 당직 시스템 도입…신생아 사망률 줄여
요양급여 청구시 의무기록과 청구상 병의 지단명 일치하도록 프로세스 개선
김천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함정애 동산병원 의무기록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12월 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공공의료 성과 보고회에서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장을 10년 동안 맡고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 등을 지내며 우리나라 신생아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했다. 특히,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으로 재직 시 신생아 중환자실의 전문의 당직시스템을 도입해 신생아 사망률을 줄인 것이 전국적으로 모범 사례로 꼽히며. 전국적으로 신생아 치료 교육과 치료법을 전파해 우리나라 신생아 관련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함 의무기록팀장은 지난해 11월 19일 의무기록·의료정보관리 분석 및 업무개선을 통해, 보건의료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함정애 팀장은 40년간 보건의료정보관리사로서, 의료기관의 의무기록·의료정보관리 및 분석 업무 개선을 통해 양질의 국가 보건의료통계 생성에 기여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 청구 시 의무기록과 청구상 병의 진단명이 일치하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했으며,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준비하고 정보보호팀 신설 등을 주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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