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구·군 수상, 13명 개인 유공표창
대구시는 지난 28일 '2021년 공공일자리 사업 유공 기관·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대구형 희망플러스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활력플러스사업, 희망일자리사업 등 4개 공공일자리 사업 수행에 공이 큰 기관과 담당자를 격려하려 마련됐다.
유공기관은 기관별 채용률, 사업비 집행률, 우수사례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서구, 우수상은 북구·수성구·달서구, 장려상은 중구·동구·남구·달성군이 각각 수상했다.
대구시 사업소와 각 구·군의 공공일자리 사업 최일선에서 고생한 사업담당자 13명은 대구시장상에 해당하는 유공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는 ▷대구시 버스운영과 서방경 ▷대구시 여성가족과 최미영 ▷수목원관리사무소 진상호 ▷도시공원관리사무소 강동호 ▷체육시설관리사무소 이지용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이지현 ▷동구청 경제지원과 이주현 ▷서구청 경제과 정주희 ▷남구청 시장경제과 임효정 ▷북구청 일자리정책과 정효순 ▷수성구청 일자리경제과 전우창 ▷달서구청 평생교육과 노혜정 ▷달성군청 일자리경제과 서가희 등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새해에도 공공일자리 참여 경험이 민간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