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격무, 여성 등을 3대 인사 원칙 기조로
대구시는 30일 내년 1월 1일 자로 2022년 상반기 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국장급 14명, 과장급 59명 등 총 73명 규모다.
이번 인사에선 여성 공무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영희 감염병관리과장이 시민건강국장으로 승진했고 서정혜 보건정책팀장은 보건의료정책과장이 됐다. 김신영 패션의류팀장도 평가담당관으로 승진 보임됐다.
국장급(3급)으로는 김동우 경제정책과장이 일자리투자국장으로 승진 보임하고, 배춘식 일자리투자국장은 교육파견을 간다. 상수도사업본부장에 김정섭 상수도사업본부장 직무대리가 승진 발탁됐다.
서경현 정책기획관이 교육파견으로 비운 자리를 김대영 시민건강국장이 채웠고 정한교 안전정책관이 복지국장으로 옮기면서 조동두 국장이 신임 안전정책관 자리를 맡게 됐다.
자치행정국장에는 김진상 서구 부구청장, 성임택 국장과 백동현 국장은 각각 서구 부구청장과 미래공간개발본부장으로 보임됐다. 경북대 협력관 파견에서 복귀한 이근수 국장은 장기교육 파견 예정이다.
여성청소년교육국장에 조윤자 여성가족과장이, 감사관에는 이유실 예산담당관이 공모를 통해 임용됐다.
과장급 인사에서는 간호, 섬유, 전산 분야의 승진 인사가 눈에 띈다.
감염병관리과장에 오른 간호급 8급 홍윤미 이상반응대응팀장과 천종관 섬유패션과장, 이목원 환경자원사업소장 등의 발탁이 대표적이다.
대구시는 이번 국‧과장급 인사에 이어 내년 1월 말 5급 이하 인사를 단행해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모든 간부 공무원들이 전심전력을 다해 일신우일신하는 대구가 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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