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한우 물량 ↑...홈플러스, 400여 종 행사상품
과일·해산물·생활용품 등 품목도 다양…코로나 상황 고려 일주일로 기간 한정
대형마트가 새해를 맞아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을 저렴하게 파는 행사를 일제히 열고 있다. 다만 코로나 감염 상황을 고려해 할인 행사 기간은 일주일도 채 되지 않게 마련됐다.
이마트는 내년 1월 1일부터 SSG닷컴, G마켓, 옥션, W컨셉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데이(1)' 행사를 연다. 한우 물량을 80t 준비했다. 통상 이마트 한 점포에서 한우는 일주일에 20t가량 판매되는 점을 감안하면 한 달 정도 물량이다. 1~5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횡성, 천년 한우 등 브랜드 한우를 40% 할인한다. 또, 1~2일까지 국민카드 결제 시 추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반값에 구매 가능하다.
돈육도 초저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1~2일 국내산 삼겹살, 목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40% 할인한 100g당 1천398원, 1천194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알찬란(30구·대란)'도 20% 이상 저렴한 가격인 4천980원에 선보인다.
전 분야에 걸친 1+1과 반값 할인도 있다. 이마트는 된장, 국산두부, 냉동 돈까스, 상온커피, 시리얼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식품류를 하나 사면 한 개를 더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세탁세제, 바디로션, 주방세제, 핸드워시, 키친타올, 성인 칫솔, 기저귀 등 필수 생활용품 전 품목을 2개 구매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홈플러스는 새해를 맞아 신년보다 하루 빠른 31일과 1월 1일 이틀간 '반값, 하나 더 데이' 행사를 연다. 먹거리 대표 상품과 1+1 행사 상품 등 400여 종을 선보인다. 한우 등심·삼겹살 등 주요 신선식품을 마이홈플러스멤버 특가로 구성해 50% 할인가에 판다. '농협안심한우 등심'과 점포당 200㎏ 한정 물량을 마련한 브랜드 삼겹살·목심은 절반 가격에 선보인다. 50% 할인된 멤버 특가 기준으로 '배에서 바로 얼린 오징어'는 전 점포에서 8만 마리 한정으로 1천650원에, '동진찹쌀·유기농현미'는 2만7천봉 한정으로 4천990원에 판다.
하나를 사면 같은 상품을 한 개 더 주는 '득템 찬스 1+1' 행사도 진행한다. 고산지 바나나, 국산 두부 10여 종, 씨리얼·냉장 떡볶이 20여 종, 피자치즈, 케찹·마요네즈 30여 종, 짜장·카레 20여 종, 바디로션·핸드워시 50여 종, 치약·칫솔 70여 종 등이다. 아울러 에어프라이어, 커피머신 등 생활가전도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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