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어린이집·유치원 관련 7명, 해외 2명 등
대구 오미크론 확진자 누적 12명
대구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신규로 10명이 늘었다. 오미크론 추정 의심은 40명으로, 향후 추가로 변이 감염자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30일 대구시 따르면 이날 대구의 오미크론 변이 신규 감염자는 10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대구의 오미크론 확진자는 앞서 확정된 2명을 포함해 누적 12명이 됐다.
이날 신규 오미크론 확진자 중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관련이 7명으로, 이 중 어린이집 원생이 2명이고, 5명은 동거가족 등 n차 감염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해외입국자고,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오미크론 추정 의심은 현재 40명이다. 이들에 대해선 질병관리청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결과에 따라 지역 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져 추가 확산 위험성은 낮다"면서도 "조사 결과 오미크론이 추가로 확인되면 자가격리와 중간 검사 강화 등 확산에 대비할 방침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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