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RIST와 공동 전시관 마련…포스코 등 육성 벤처 13개 기업 설명회도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자제품 융합전시회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2'에 참가한다.
포스코그룹은 이달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서 그룹의 미래 신성장 사업을 발굴 및 투자하는 '포스코형 벤처플랫폼'을 소개한다. 또 포스코 아이디어마켓 플레이스(IMP) 등을 통해 우수 벤처기업으로 발굴되고 성장중인 유망 벤처기업들과 공동 전시관도 마련했다.
CES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 첨단 기술 박람회로,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159개 국가 약 2천10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회가 열리는 만큼 미래 신기술 및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텍,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와 공동으로 전시관을 마련해 포스코 고유의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한 벤처플랫폼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포스코 육성 벤처기업 6개, 포스코인터내셔널 육성 벤처기업 2개, 포스텍 창업 벤처기업 5개 등 총 13개의 기업 설명회도 진행한다.
특히 지난 10월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해 포스코·포스텍·RIST·포항시와 함께 '꿈의 신소재'인 그래핀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그래핀스퀘어도 이번 전시에 참여해 관련기술을 설명한다.
또 RIST는 인공지능 기반의 화재감시 자율주행 로봇 등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가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망한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번 CES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스코그룹이 지향하는 미래가치를 전세계 기업들과 공유하고 알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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