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사·언어재활사도 100% 합격, 보건계열 경쟁력 돋보여
구미대 보건계열 학생들이 국가고시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구미대는 물리치료과 3학년 졸업예정자 51명이 최근 발표된 제49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결과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제49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선 치위생과 3학년 졸업예정자 52명 중 50명이 합격해 96.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물리치료사 전국 평균 합격률은 83.7%, 치과위생사는 80.8%이다.
이에 앞서 지난주 발표된 제49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선 작업치료과 응시생 31명 전원이 합격하며 전국 전문대 최초로 7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또 언어치료과 12명도 제10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전원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이로써 구미대 보건학부는 올해 국가고시에서 작업치료사 100%, 언어재활사 100%, 물리치료사 100%, 치과위생사 96.2%의 합격률을 각각 기록해 탁월한 교육 역량을 입증한 셈이다.
구미대 보건계열 학생들의 국가고시 합격률이 높은 이유는 학과별 전공자격증 특강을 비롯해 소단위 밀착형 학습지도, 학생 수준별 맞춤 지도 등으로 학습 능력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어려운 코로나19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심을 다해준 학생들이 대견하고, 열정을 다해 지도해준 학과 교수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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