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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3시15분쯤 경북 영천시 북안면 도천리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80대 노모와 50대 아들 등 2명이 숨졌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29일 오전 3시15분쯤 경북 영천시 북안면 도천리 한 주택에서 불이나 80대 노모와 50대 아들 등 2명이 숨졌다.
불은 주택 내부와 집기 등을 태우고 2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4대와 35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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