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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 신천둔치 보행자 전용도로에서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고 있다. 신천둔치는 일부 보행자·자전거 겸용구간을 제외하고 안전을 위해 보행자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나뉘어져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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