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을 구축한 대구 기업 10곳 가운데 9곳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의 예산을 지원 받아 스마트공장을 마련한 255개 업체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9.9%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시켜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 등을 높이는 지능형 생산 공장을 말한다.
대구TP는 이번 조사 결과, 일부 만족도가 떨어지는 기업을 대상으로는 전략수립 및 정밀진단 핀셋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대수 대구TP 원장은 "만족도 조사에 이은 사후관리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스마트공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