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집계도 일요일 역대 최다, 전국 4896명 확진

입력 2021-12-19 21:37:12 수정 2021-12-19 21:40:15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지하철 홍대입구역 앞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찾아가는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지하철 홍대입구역 앞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찾아가는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4천896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일요일 오후 9시 중간집계치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직전 기록인 1주 전 12일 같은 시각에 파악된 4천564명 대비 332명 더 많다.

또한 이는 전날인 18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4천576명과 비교해서도 320명 많은 규모이다.

최근 한 주, 즉 12월 12~18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5천817명(12월 12일 치)→5천567명(12월 13일 치)→7천850명(12월 14일 치)→7천621명(12월 15일 치)→7천434명(12월 16일 치)→7천313명(12월 17일 치)→6천236명(12월 18일 치).

이어 12월 19일 치는 이틀 연속 6천명대 기록이 예상된다. 이 경우 1주 전 같은 일요일 나온 5천명대 대비 확산세 자체가 소폭 올라서는 것이다. 물론 1주 전과 같은 5천명 중후반대 기록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1천579명 ▶경기 1천468명 ▶인천 375명 ▶부산 363명 ▶충남 185명 ▶경남 149명 ▶강원 128명 ▶경북 118명 ▶대구 109명 ▶대전 100명 ▶전북 93명 ▶광주 52명 ▶충북 50명 ▶전남 47명 ▶울산 34명 ▶제주 30명 ▶세종 1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