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 청년창업가 41명 배출, 매출 14억4천만원 달성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15일 다목적홀에서 '2021년 구미시 청년창업자' 수료식 및 제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수료식으로 청년 스타트업 3기와 청년창업자 12기 등 41명의 청년창업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기술지도, 창업자금, 멘토링 등 지원을 받고 창업해 14억4천만원의 매출 실적과 45명을 고용창출 했다.
이들은 이날 제품 전시회를 통해 반려동물 메모리 주얼리, 교육 콘텐츠, 특산물 활용 디저트, 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템 성과를 공유했다.
청년창업자 안성현 ㈜새각 대표는 '안전카톤 오프너' 개발에 집중한 결과 특허출원 및 제품 개발에 성공했고, 손미례 대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 수제 젤라또 개발을 완료해 향후 높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12년 전부터 청년창업자 지원사업을 통해 수료생 496명을 배출했으며, 이 중 321명이 기술제조·지식서비스·6차 산업 등 분야에서 창업에 성공했다. 이들의 매출 실적은 166억2천만원, 이에 따른 고용창출은 622명이다.
우병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청년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가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구축 등 창업 전문화 도시기반 마련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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