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과공장 불, 옆 공장으로 옮겨 붙어…4억8천만원 피해

입력 2021-12-16 08:27:29 수정 2021-12-16 08:38:39

16일 오전 대구 북구 한 제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16일 오전 대구 북구 한 제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16일 오전 대구 북구 한 제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16일 오전 대구 북구 한 제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 한 제과공장에서 불이나 인근 공장까지 번지면서 4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시 26분쯤 북구 매천동 한 제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제과공장 건물 2채와 근처 이불공장 1채를 태워 4억8천여만원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50여분만에 꺼졌다.

인근 공장 관계자가 화재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 등을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7대, 인력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