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삶의 질 향상·농업농촌 발전 위한 공로 인정
농어민 수당 도입, 스마트팜 등 농업 4차 산업 청사진 제시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5일 한국농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 주최 제16회 경북도 농업경영인대회에서 명예회원 패를 수여받았다.
이 도지사는 경북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용호 한국농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장은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 소득 증진을 위해 농어민 수당 도입, 스마트팜 등 농업 4차 산업 청사진을 제시, 미래 지속가능한 경북 농업의 지평을 열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 도지사에게 명예회원 패를 전달하게 된 것은 한농연 경북도연합회의 큰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수여된 명예회원 패는 성덕대왕 신종 모형으로 제작됐다. 앞으로 농업·농촌을 위해 더 많은 업적을 남겨 농업인 모두가 행복한 경북도를 만들어 달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농업을 대표하는 한농연 경북도연합회 명예회원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경북 농업이 생명 산업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는 후계농어업경영인으로 구성된 2만5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농업 분야 최대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