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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구 중동교 부근 신천둔치에 공유 전기자전거들이 쓰러진 채 방치되어 있다. 공유 전기자전거는 현재 대구에 1천500여 대가 운영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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