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천217명, 경기 1천24명, 인천 464명, 부산 300명, 강원 170명, 충남 164명, 대구 143명, 경북 138명, 경남 130명
10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5천155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9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5천803명 대비 648명 적은 규모이다.
다만, 1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3일 같은 시각 중간집계 4천227명에 비해서는 928명 많다.
최근 한 주, 즉 12월 3~9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5천352명(12월 3일 치)→5천126명(12월 4일 치)→4천324명(12월 5일 치)→4천954명(12월 6일 치)→7천174명(12월 7일 치)→7천102명(12월 8일 치)→7천22명(12월 9일 치).
이어 12월 10일 치는 전일 대비 600여명 감소한 중간집계를 감안, 6천명대로 최종 집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흘 연속 이어진 7천명대 기록을 끊는 수순이다.
다만, 이틀 전인 8일의 오후 9시 중간집계는 5천114명으로, 오늘 중간집계보다 41명 적었는데, 최종 결과는 7천102명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한 어제인 9일의 오후 9시 중간집계는 5천803명으로 동시간대 역대 2번째 기록이었는데, 최종 결과는 오히려 8일치보다 80명 적은 7천22명으로 나온 바 있다.
확산세가 자체가 치솟은 상황이기 때문에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동안 추가될 확진자 규모 자체를 일정 범위 내에서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얘기다.
이에 오늘 최종 결과 역시 나흘 연속 7천명대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2천217명 ▶경기 1천24명 ▶인천 464명 ▶부산 300명 ▶강원 170명 ▶충남 164명 ▶대구 143명 ▶경북 138명 ▶경남 130명 ▶대전 109명 ▶전북 89명 ▶전남 75명 ▶충북 52명 ▶울산 33명 ▶광주 25명 ▶제주 15명 ▶세종 7명.
전일 같은 시각 대비 서울과 경기 모두 확진자가 200~300명 규모 감소하며 전체 확진자 수 역시 낮춘 것으로 보인다.
전일 같은 시각 대비 서울은 211명, 경기는 326명 줄었다.
다만 인천은 9명, 부산은 17명, 강원은 21명, 충남은 5명, 전북은 8명, 전남은 16명 등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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