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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도 취업하기 힘들다는 '꿈의 직장'인 공기업과 금융기관 등에 여상 학생들이 대거 합격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오후 대구 남구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외벽에 졸업을 앞두고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의 합격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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