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노력해 온 모범구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자랑스러운 구민상'에 양종학씨(전 달서구시청사유치범구민추진위원장), 사회봉사 부문 최영순씨(대한적십자사 대구달서구지구협의회장), 교육·예술 등 진흥 부문 최경애씨(대구달서구체육회부회장)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종학씨는 전 달서구 시청사유치범구민추진위원장으로 대구시 신청사가 대구의 중심, 최고의 접근성, 부지매입비가 없는 경제성이 뛰어난 최적지인 옛두류정수장으로 이전되어야 하는 타당성에 대해 전문가 토론회, 주민 토론회 등을 통해 유치 공감대 확산에 노력했다.
최영순씨는 대한적십자사 대구달서구지구협의회 회장,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취약계층 무료급식, 밑반찬 봉사, 사랑의 연탄 나눔, 다문화 가정 한국음식 알리기, 화재 및 폭설 등 각종 재난재해 구호활동 외 수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경애씨는 달서구체육회 부회장으로 달서구청 여성축구단 단장, 대구시요가회 회장을 역임하며 달서하프 마라톤 대회, 달서구청장기대회 및 종목별 협회장기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했으며, 국내외 교류협력 추진, 학교 및 교육청과 MOU를 체결하여'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달서구 개청 다음해인 1989년 처음 시행됐으며, 그동안 92명의 주인공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바 있다. 이번 구민상 시상은 오는 12월 22일 개최하는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상 대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희망달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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