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정 밖 위기청소년 찾아 보호
달서구청소년쉼터(소장 전명진·이하 청소년쉼터)에서는 지난달 23일 상인역 분수광장에서 달서경찰서와 연합으로 가정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11월 1~24일(3주간) 학교·가정 밖 위기청소년 집중 발굴 기간을 맞아 달서경찰서와 함께 가정, 학교, 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위기를 겪고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쉼터의 정보를 제공받은 시민들의 협조로 추후 발생되는 가정 밖 청소년이 2차적 범죄의 노출 위험에서 벗어나 쉼터로 안전하게 연계되길 기대한다.
전명진 소장은 "청소년쉼터·달서경찰서 연합 아웃리치를 통해 사각지대에서 외롭고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가정 밖 청소년을 인도하고, 지역사회에서 인지도가 올라가 청소년쉼터의 접근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웃리치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달서구청소년쉼터는 만 9세~24세 이하 남자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보금자리이다. '맘속 깊은 곳 희망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생활보호지원을 넘어서 가정복귀 또는 사회진입을 위한 희망을 심어주는 곳이다. 전화(053-526-1318) 또는 홈페이지(http://yw1318.com)로 입소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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