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지방자치대학 특강

입력 2021-11-16 11:30:45

‘소통하는 참된의정·시민중심 열린의회’ 주제 강연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이 지방자치대학 회원들을 상대로 포항시의 비전과 시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특강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이 지방자치대학 회원들을 상대로 포항시의 비전과 시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특강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은 최근 포항시의정회 대강당에서 '2021년 제 21기 지방자치대학'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소통하는 참된의정, 시민중심 열린의회'란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과 함께 포항의 미래모습 비전을 설명했다.

정 의장은 특히 ▷시민중심 그린포항 ▷풍요로운 지역경제 ▷생명존중 안전포항을 포항의 주요 비전으로 제시하며 생태하천 복원과 산업구조 다변화, 기업유치 확대, 관광 인프라 조성 등을 그 기반사업으로 소개했다

이어 정 의장은 "올해 포항시의회는 시민의 든든한 대변자로서 신뢰받는 현장중심 의회를 실현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의원 모두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지역민원 해결이나 재난재해 극복을 위해 시민과 함께 선제적으로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주변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 가고 있다"면서 "시의회는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내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면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강화되고 획기적인 주민주권이 구현될 것"이라며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