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위중증 환자 483명, 이틀 연속 480명대…신규확진 2천419명

입력 2021-11-14 09:35:07 수정 2021-11-14 10:14:31

대구경북 각각 72, 41명

12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368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39만71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또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460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집계된 뒤 전날 473명에 이어 이날 475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12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368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39만71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또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460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집계된 뒤 전날 473명에 이어 이날 475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2천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483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480명대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천419명 증가한 39만546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천40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69명, 경기 797명, 인천 155명 등 수도권이 1921명으로 80.0%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480명(20.0%)이 나왔다. 부산 82명, 대구 72명, 충남 53명, 전북·경남 각 44명, 경북 41명, 강원 31명, 충북 27명, 전남 26명, 광주 19명, 대전 18명, 제주 14명, 울산 7명, 세종 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에서는 검역 단계에서 3명,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15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485명)보다 2명 줄어든 483명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0명 늘어 누적 3천103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