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4인조 1위로 2관왕 올라
월서중학교 여자볼링부가 전국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월서중 여자볼링부는 지난달 31일~11월 4일 동안 경북 상주시 상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볼링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입상했다.
월서중은 개인전 1위(이다은 3학년), 4인조 1위(김정민, 양채윤, 이다은 이상 3학년, 이나혜 2학년), 개인종합 2위(이다은), 2인조 3위(김정민 3학년, 이나혜 2학년) 등 모든 종목에서 상위 입상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다은은 개인전 1위, 4인조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고 개인종합에서도 2위를 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볼링부 김정민 주장은 "작년부터 경기가 없어서 훈련하는 동안 다들 힘들었는데 분위기가 가라앉을 때마다 코치님과 선수들이 서로 격려하며 재미있게 훈련을 해 분위기 쇄신에 힘썼다.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고 열심히 노력해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 더욱 기쁘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