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지역중심의 지역현안 해결 및 일자리 창출 기여
한국부동산원이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문제해결 플랫폼 추진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됐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 및 시민 공동체가 발굴한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공이 협력하는 기구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전국 10개 시도에 속한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했으며, 대구에서는 한국부동산원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이후 기관 보유자원을 연계해 지역현안 해결 과제를 주도적으로 발굴해왔다. 올해는 대표의제 7건 중 4건을 추진하는 등 지역혁신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부동산원이 추진 중인 대표의제는 ▷유휴공간(무영당·대지바) 활용 청년특구 조성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사회적 고용 모델인 혁신형 협동조합(문화‧예술 프리랜서) 육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RE100' 시민클럽 구축 지원 ▷지역주민 및 예비창업가를 위한 공유공간인 청년 창업공간 'Idea COMMONS' 조성 등 4건이다. 해당 의제들은 모두 올해 안에 사업 추진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대표 의제 이외에도 청년 진로 및 자아탐색을 위한 이전 공공기관협업형 비대면·오픈 캠퍼스(채용 상담) 개최,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청도 청년 농장주 육성, 사회적기업 인재채용 박람회 후원 등 인재도시 대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의 판로개척을 위한 기관전용 공공구매몰 구축, 사회적기업가(114개팀) 성과창출대회, 소셜 벤처 크라우드펀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은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혁신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그 외에도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업 확대, 청년 특구 조성 사업 등 실질적인 과제를 발굴해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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