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체험장, 분재전시관 등 조성
경북 울진군은 백암산림치유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백암산림치유센터는 온정면 소태리 산33번지 일원에 부지 총면적 126㏊ 규모로 198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주요 시설로는 방문자센터, 목공예체험장, 잔디광장, 분재전시관, 야외공원 등이 갖춰져 있다.
분재전시관에는 총 62점의 다채로운 분재가 전시돼 있어 분재 고유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목공예체험장의 경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구성, 상설 운영될 예정이며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백암산림치유센터가 빠른 시간 안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각종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평해 월송 해안숲에 조성 중인 해양치유센터와 백암온천지구의 온천 치유가 결합된 새로운 산림복합 치유단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