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과 무용, 라이브가 다채롭게 접목된 어린이 공연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인형극 '소녀, 순이' 공연이 13일(토), 14일(일) 대명공연거리 아트벙커에서 이틀간 이어진다.
배우 권성윤이 처음 연출에 도전하는 작품이다. 그는 "유관순열사의 시선이 아닌 어린 한 소녀의 시선으로 풀어내려 했다"며 "그림자극과 무용, 라이브 연주를 다채롭게 조합했다"고 말했다.
박인경(순이 역), 이창건(아빠 역), 강영은(엄마 역), 김민희(개구리 역), 강시민(오빠 역), 김채윤 등이 출연한다.
러닝타임 60분. 관람료 2만5천원. 오후 2시, 4시 공연(각 2회 공연). 문의 010-9260-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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