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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구 남구 대덕초등학교 교문 앞 도로에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한 승·하차구역(드롭존)이 마련돼 있다. 대구시와 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에 따른 보완책으로 9개 초등학교에 드롭존을 3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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