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린대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창작칵테일 경연' 상 휩쓸어

입력 2021-11-02 14:45:36

직접 만든 레시피로 금·은·동상 수상

지난달 31일 포항 선린대 호텔외식경영계열 학생들이 대구에서 열린
지난달 31일 포항 선린대 호텔외식경영계열 학생들이 대구에서 열린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전통주 창작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금, 은, 동상을 수상하고 있다. 선린대 제공.

경북 포항 선린대 학생들이 대구시가 주최한 전통주 창작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선린대 호텔외식경영계열 학생들은 지난달 31일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전통주 창작 칵테일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 은, 동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2년 동안 중단됐다가 이번에 오프라인 행사로 새롭게 개최돼 시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전통주 창작 칵테일은 한국 전통주 홍보와 이를 통한 음료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선린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기 중 배운 전공과목을 바탕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대회에 참가해 입상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